온라인팀 기자
▲ 맥도날드 |
[경제&=양순미 기자] 맥도날드는 오는 25일부터 버거류 11종 포함 총 30종 품목에 대한 가격을 조정한다고 19일 밝혔다.
가격 조정은 최소 100원 최대 300만원 인상되며, 전체 평균 인상률은 2.8%다. 가격 인상은 닭고기, 돼지고기, 계란, 토마토 등 농산물 주요 원재료 가격이 20~30% 인상되고, 인건비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고객 부담을 덜기 위해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 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가격 조정은 지속적인 원재료 가격 상승 속에서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 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