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환 기자
[경제&=윤경환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전세계 기후 변화에 따른 국제 협력에 동참하기 위해 탄소제로를 목표로 친환경 기업이 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2030년까지 46%, 2040년까지 88%까지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2043년은 그야말로 탄소제로기업으로 탄생하겠다는 목표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친환경 금융 확대는 미래 세대를 위한 금융의 필수적 역할"이라는 강한 의지를 밝히며,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그룹의 미션 아래 신한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신한금융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목표로 탄소 배출 측정 관련 글로벌 표준 수립 이전부터 국내 탄소 배출권 할당 대상 업체, 온실가스&에너지 목표 관리 업체 총 대상으로 그룹 자산 포트폴리오를 감안한1042개를 탄소배출량을 산출·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