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균 기자
[경제&=인원균 기자] 온라인사이트 보내드림에 황당한 이야기가 올라왔다.
타이어뱅크를 방문했는데 타이어 휠을 고의로 훼손 했다는 말도 안되는 글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상을 보면 대리점주가 스패너로 어떤 동작을 취하고 있어 충분히 의심할 만한 여지가 보인다고 사람들은 이야기 하고 있었다.
또한 훼손 후 휠 교체를 권유 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이에 타이어뱅크 본사 측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타이어뱅크를 믿고 찾아주신 고객님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해당 사업주가 고객에 대한 피해 보상을 진행하지 않을 시엔 본사에서 직접 사과하고 피해 보상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추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가맹사업주들에게 지속적으로 교육을 강화하는 등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타이어뱅크는 직영매장이 아닌 위탁계약에 의해 대리점들을 운영하고 있어 직접 관여가 쉽지 않은 점도 있지만 위와 같이 최선을 다해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타이어 뱅크는 전국 430개 위수탁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