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균 기자
▲ 새마을금고 |
[경제&=인원균 기자] 새마을금고는 지난 27일 집중호우 수해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5억3천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8월20일부터 이틀간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전국 1288개 새마을금고와 중앙회가 참여했다. 긴 장마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생계수단을 잃은 수재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 예정이다.
지난 7월에는 행정안전부와 재난수습분야 MOU을 체결해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임시주거용 조립 주택인 「MG희망하우스」를 제작 기부한 바 있다.
이에 금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긴급자금대출, 원리금 상환유예, 우대금리 제공 뿐 아니라 공제료 납입 유예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펼치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연이은 태풍 소식으로 수해 피해복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새마을금고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은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