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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2025년 11월 글로벌 판매 소폭 감소…총 61만여 대 판매
  • 기사등록 2025-12-01 16:30:32
  • 기사수정 2025-12-01 16: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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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양재 사옥 전경/사진=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2025년 11월 글로벌 시장에서 각각 34만9507대, 26만2065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소폭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6만1008대, 해외 28만8499대 등 총 34만9507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4% 줄었다.

 

국내 판매는 3.4% 감소한 가운데 세단은 그랜저 6499대, 쏘나타 5897대, 아반떼 5459대 등 총 1만8099대가 판매됐다. RV는 팰리세이드 5124대, 싼타페 3947대, 투싼 5384대, 코나 2743대, 캐스퍼 2292대 등 2만2643대를 기록했다. 포터는 4109대, 스타리아는 2500대를 판매했으며 중대형 버스·트럭은 총 2113대를 기록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3721대, GV80 3203대, GV70 3770대 등 총 1만1465대가 팔렸다.

 

해외 판매는 전년 대비 2.2% 감소한 28만8499대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지역별 수요와 정책 변화에 대응해 판매·생산 체계를 강화하고, 하이브리드 중심의 친환경차 판매 볼륨 유지와 경쟁력 있는 신차 투입을 통해 글로벌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같은 기간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0.8% 감소한 26만2065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는 4만7256대로 1.6% 줄었으며,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쏘렌토로 1만047대가 팔렸다. 승용은 레이 4216대, K5 3827대, K8 2569대 등 총 1만2600대가 판매됐고, RV는 스포티지 6868대, 카니발 5305대, 셀토스 4640대, 니로 1379대 등 3만760대를 기록했다. 상용은 봉고Ⅲ 2814대를 포함해 총 3896대가 판매됐다.

 

해외에서는 21만3889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0.8% 감소했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스포티지로 4만2483대가 판매됐으며, 쏘넷 1만9320대, 셀토스 1만7653대 등이 뒤를 이었다. 특수차량은 국내 669대, 해외 251대 등 총 920대가 판매됐다.

 

기아는 주요 SUV 하이브리드와 EV5, PV5 등 친환경차 중심의 라인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판매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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