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순미 기자
세계적인 압박용 밴드 브랜드인 인크레디웨어 코리아(주식회사 파르마)는 노박 조코비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르브론 제임스 등 다양한 스포츠 스타들이 사용하는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으며, 국내 최초 AI 버츄얼 모델 에이전시인 스튜디오캉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기반의 버츄얼 전속 모델 개발, 콘텐츠 제작, 마케팅 지원 및 해외 시장 진출 협력을 포함한 포괄적인 업무 협약(MOU)이다.
스튜디오캉은 이번 협업을 통해 AI 기술 기반의 버츄얼 모델과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인크레디웨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인크레디웨어 코리아의 박지홍 대표는 “인크레디웨어는 국내 독점 수입원인 주식회사 파르마를 통해 지난 9월 국내 공식 론칭 이후 강원 FC, 대한항공 점보스, 삼성화재 블루팡스, IBK 기업은행 알토스 등 다양한 협업과 홍보 활동을 진행 중입니다. 특히, 스튜디오캉과 협력하여 고비용의 촬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속 버츄얼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스튜디오캉을 운영하는 ㈜인플스톡의 강동훈 대표는 “세계 최초 AI 패션 매거진 VOTUS AI와 수출기업 지원 솔루션 Voost-AI를 제작 및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인 인크레디웨어와 협업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미지뿐만 아니라 영상 콘텐츠로도 협업 범위를 확장하며, 이를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인크레디웨어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50여 개 국가에서 압박용 밴드를 출시해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튜디오캉과 인크레디웨어 코리아는 AI 기술과 버츄얼 휴먼 모델을 활용하여 차세대 헬스케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기존의 비효율적인 콘텐츠 제작 방식을 혁신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양사는 또한 버츄얼 전속 모델을 활용한 인터랙티브한 콘텐츠 제작과 팬 소통 강화를 목표로 하며, 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