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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2024 굿디자인 어워드 브론즈상 2관왕 수상 - 신평면도와 조명∙난방 제어장치 디자인
  • 기사등록 2024-11-19 12: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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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론즈상을 수상한 조명·난방 제어장치인 TDS 기전 마감기구 디자인 /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지난 15일 2024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신평면도와 조명·난방 제어장치 디자인으로 각각 브론즈상(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으로 198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 시상식은 국내 모든 상품의 디자인과 외관, 기능,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는 우수디자인 ‘GD마크’를 부여하며, 그중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들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이번에 수상한 신평면도는 ‘미래소비층 타겟 신평면개발_엔터라운지’로, 롯데건설이 지난해 10월 미래소비층인 20~30대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개발한 새로운 주거평면이다. 

 

이 평면은 실내와 실외를 이어주는 사이의 공간이자 집의 첫인상인 ‘현관’의 쓰임새를 다양화했으며, 내부 활동의 변화에 따라 기존 공간의 구성에 대한 새로운 체계를 제시해 컴팩트한 주방, 화장실의 재구성 등 미래 삶에 대한 예측과 기대를 공간적으로 풀어낸 혁신적인 요소를 포함했다.

 

특히 다양한 활동을 집 안에서 하길 원하는 미래 소비층의 요구를 반영해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식물을 기르고 자연적인 채광과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구성할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이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주거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하는 노력이 돋보인다.

 

또 다른 수상작인 TDS(기전 시설물 통합 디자인) 기전 마감기구 디자인은 세대 내 조명, 난방 등을 제어하는 기기의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공간과 벽체와의 조화로움을 추구하고 통일감을 주기 위해 기본 도형만으로 유니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특히 전체 크기와 베젤 부분을 최소화하고 사용자가 조작하는 부분을 확장해 쉽고 직관적으로 조작이 가능하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동시에 통합디자인의 완성으로 제품 기능과 디자인적 미학요소가 모두 최적화된 상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경제엔미디어=경제&=김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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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1-19 12: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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