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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하 사업회)가 주최하는 ‘2024 자유민주 마라톤’ 행사가 오는 10일 오전 8시 30분부터 서울광장 일대에서 개최됨에 따라 도심 구간별 교통통제가 이뤄지다.
이번 행사는 사업회가 주최·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중앙건설이 후원하는 가운데 총 4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마라톤 코스는 서울광장에서 출발해 광화문(1차 반환)~서울광장~세종대로18길(플라자호텔 뒤편)~무교동사거리~세운상가~청계7가사거리(2차 반환)를 지나 서울광장으로 돌아오는 10km 코스와 서울광장 출발 후 광화문(1차 반환)~서울광장~세종대로18길(플라자호텔 뒤편)~무교동사거리~세운상가(2차 반환) 후 서울광장으로 되돌아오는 6.10km, 6·10민주항쟁 기념 코스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대회가 진행되는 세종대로, 남대문로, 을지로, 청계천로 등에서 오전 8시 20분부터 10시 30분까지 구간별로 순차적인 교통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자유민주 마라톤은 코스별로 민주화운동 관련 역사적 장소, 자유와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주요 장소를 거쳐 달릴 수 있도록 했다.
코스애는 4·19 혁명, 6·10 민주항쟁의 집결지인 서울광장과 노동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평화시장, 전태일기념관 등이 포함되며, 이들 장소에는 해당 장소에 대한 해설을 담은 배너를 설치해 자유, 민주 가치의 중요성을 확산시키는 데도 방점을 둔다.
[경제엔미디어=경제&=온라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