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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1심 선고 생중계 여부 이번 주 내 결정될 전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15일 공직선거법 위반과 25일 위증교사 사건에 대한 1심 선고가 재판 생중계 여부로 주목받고 있다. 국민의힘은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생중계를 주장하고 있는 반면 민주당은 여당의 생중계 요구가 여론을 돌리려는 의도라고 주장하며 반대하고 있다. 담당 재판부는 이르면 이번 주 생중계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1심 선고 생중계 사례는 2018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과 이명박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공판 등이 있었다.
▶미국 대선, 개표 앞두고 승자 해리스로 예측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요 예측모델들이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승률을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높게 조정했다. 이코노미스트는 해리스의 승률을 56%로, 트럼프는 43%로 전망하며 해리스가 27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ABC 뉴스의 파이브서티에이트도 해리스의 승률을 50%로 집계했다. '미국 대선 족집게'로 불리는 통계학자 네이트 실버도 8만 번의 시뮬레이션 결과 해리스가 50% 확률로 당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본코리아, 코스피 상장 첫날 급등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코스피 상장 첫날인 6일 장 초반 70% 넘게 급등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더본코리아는 공모가 3만4000원보다 73.53% 오른 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994년 백종원 대표가 설립한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등 25개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며, 국내 약 2900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수요예측에서 2216개 기관이 참여해 734.6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을 21.4% 초과한 3만4000원으로 확정됐다. 그러나 우리사주조합 청약 경쟁률이 0.35대 1로 저조해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조두순 주거지 변경, 안산시 치안 강화 나서
아동성범죄자 조두순(71)이 안산시 단원구 와동으로 이사한 이후, 지방자치단체가 치안 강화를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안산시는 조두순 주거지 맞은편에 월셋집을 구하고, 청원경찰 7명을 24시간 감시 및 순찰에 배치했다. 안산시는 또 방범카메라 2대를 설치하고 경찰관 2명을 상시 배치해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두순은 이사 후 집 밖에 나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리풀지구 개발제한구역 해제
정부가 서울 서초 서리풀지구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고 최대 28층 높이로 2만 호의 주택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계획은 수도권 집값 상승세를 억제하기 위한 정부의 공급책으로, 서리풀지구를 포함한 신규 택지 후보지 4곳에서 총 5만 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2026년 상반기 지구 지정, 2029년 첫 분양, 2031년 첫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토부는 서리풀지구를 공공주택 중심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1만 1000호는 신혼부부용 장기전세로 공급할 방침이다.
[경제엔미디어=경제&=De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