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k 기자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10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 가수 이용의 노래 잊혀진 계절의 첫 소절 -
오늘이 되면 매년, 언제부턴가 매년 오늘,
이용 선생의 '잊혀진 계절'을 하루에도 수십번 듣게 된다.
이 맘 때면 가을의 끝자락을 잡고 있고, 제법 찬 바람도 불어 온다.
두꺼운 겨울 코트는 아니지만 코트와 스카프 차림을 하며 멋도 부릴 차림세다
여기 저기서 듣게 될 '잊혀진 계절'
오늘 하루만 듣게 되는 노래일 지도 모른다.
'잊혀진 계절'을 들으면서 오늘 하루 행복 해 보자
우린 여전히 새로운 10월 31일을 맞이하자
50여년을 맞이한 10월 31일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