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베이 이미지'열도의 소녀'라는 타이틀을 달고 홍보한 것이 결국 일본 여성들을 국내에 입국시켜 성매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입장에서는 충격적으로 받아 들이고 있다.

30대 업주인 박모씨는 작년 11월부터 성남의 한 사무실을 오픈하고 성매매를 알선하는 한편 일본 여성들을 입국 시켰다. 

일본 여성들은 관광이란 명목으로 국내에 입국했다. 입국 한 이 후부터 업주 박씨가 관리하며 강남 등지에서 성매매를 알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주 박씨는 자신의 혐의에 대해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경찰이 알렸지만, 영장 실질심사로 향한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경찰은 지난 9일 일본 여성 3명을 강남의 모 호텔에서 성매매 처벌법과 출입국 관리법 위반혐의를 적용해 현행범으로 체포하면서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이들의 신원은 출입국관리소에 넘겨졌다.

현재 밝혀진 내용을 보면 일본 AV배우들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 배우들은 130만원에서 250만원이 책정 되어 있다고 한다. 이 기간 동안 일본 여성은 약 80여명이 성매매 한 것이다

경찰은 한국의 업주 박씨 뿐 아니라 일본 현지에서 활동하는 브로커가 있는지 등에 대해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