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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자전거 민원, 전년 대비 2.5배 증가
  • 기사등록 2024-10-23 13: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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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공유자전거 따릉이 / 사진=경제&


최근 타고 아무데나 세워 둔 공유자전거와 관련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수집된 공유자전거 관련 민원은 총 7,212건에 달하며, 이 중 무단 방치 신고, 공유자전거 설치 확대 요구 등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결과를 보면 ‘공유자전거’ 관련 민원은 지난해 월 평균 197건에서 올해는 월 평균 323건으로 1.6배 증가했다.

 

또한, 올해 9월 접수된 민원은 전년 동월 233건 대비 347건(2.5배) 증가한 580건으로 나타났다.

 

공유자전거 관련 주요 민원으로는 무단 방치·주차 신고, 공유자전거 설치 확대 요구, 공유자전거 규제 확대 요구 등이 있었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관계기관에 ‘민원주의보’를 발령하는 한편, 무단 방치·불법주차 공유자전거 정비 강화, 체계적인 공유자전거 확대 방안 마련, 안전한 공유자전거 이용문화 확산 노력 등도 함께 제시했다.

 

한편 권익위는 민원 데이터 외에도 외부 언론 데이터 등을 포함하여 분석을 거쳐 민원 예보를 발령하고 있다.

 

또한, 민원빅데이터 동향 ‘국민의 소리’를 비롯한 민원 분석 자료를 ‘한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경제엔미디어=경제&=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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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0-23 13: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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