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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합동, 온라인 판매 농산물 안전성 검사 실시...잔류농약, 중금속 등 검사
  • 기사등록 2024-10-17 13: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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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가정에서 가장 많이 소비하는 온라인 판매 농산물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농산물 중 쌀, 상추, 버섯, 사과 등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과 중금속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가 실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합동으로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합동 수거·검사에서 식약처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여 잔류농약 등을 검사하고, 농식품부는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의 재배현장을 방문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에 대해서는 판매금지 및 회수·폐기 등 신속하게 조치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또는 농식품안전안심서비스에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적합 재발 방지를 위해 생산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농약 안전사용기준 등에 대한 교육·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수거·검사를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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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0-17 13: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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