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Desk 기자
▶트럼프, 한국을 '머니 머신'으로 언급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한국을 '머니 머신'이라 지칭하며, 자신이 재임 중이라면 한국이 주한미군 주둔비용으로 연간 100억 달러, 한화 약 13조원을 지불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시카고 경제클럽 대담에서 방위비 분담금 협정의 불합리함을 지적하며, 한국이 부유한 나라임을 강조했다. 한미는 최근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통해 2026년까지 매년 CPI 증가율을 반영하기로 합의했다. 트럼프의 발언은 그가 재집권할 경우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을 요구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주한미군의 규모는 2만 8500명 수준이다.
▶보쌈 배달에 비곗덩어리만 가득, 환불요청 대신 리뷰 1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달 보쌈에서 비곗덩어리만 가득한 사진과 함께 리뷰를 남긴 사연이 화제가 되었다. 글쓴이 A씨는 "위에는 괜찮았지만 밑에는 비곗덩어리만 있었다"며 환불 대신 별점 1점을 남겼다. 그는 "살이 없고 다 버렸다. 다시는 주문하지 않을 것"이라고 불만을 표했다. 이 사연에 누리꾼들은 "불판 닦는 고기를 보낸 것 아니냐"며 불만을 나타냈고, 환불을 요구하는 의견도 많았다.
▶북한, 러시아에 군사 지원...3000명 대대급 부대 편성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포스트는 러시아가 북한군 3000명을 지원받아 대대급 부대를 편성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군의 존재는 러시아 서부 지역에서 확인되었으나, 전투 임무 수행 여부는 불확실한 것으로 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북한이 러시아 침공에 실제로 관여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보기관 소식통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7km 떨어진 러시아 영토 초소에서 북한 병사 18명이 탈영한 사실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포 아파트, 입주민의 갑질 사건...주차 위반 스티커 부착에 경비원 폭행
김포시 한 아파트에서 30~40대 남성이 주차 위반 스티커를 붙였다는 이유로 60대 경비원에게 욕설과 폭행을 가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1일, 경비원 A씨는 보안실에서 근무 중 입주민 B씨에게 욕설과 폭행을 당했다. B씨는 평소 주차 문제로 갈등을 겪어왔으며, 자신의 SUV 차량에 주차 위반 경고 스티커를 여러 차례 부착당한 것에 격분해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 사건 후 B씨는 피해자와의 대화를 원했으나, A씨는 "육십 평생 처음 겪는 일"이라며 정신적 고통과 두려움을 호소하며 대화를 거부했다.
▶한국 축구대표팀, 2026년 FIFA 북중미 월드컵 이라크 전 3대2 승리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3-2로 이기며 B조 1위를 유지했다. 이번 승리로 한국은 승점 10점을 확보하며, 2026년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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