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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간추린 News &]
  • 기사등록 2024-10-14 12:21:04
  • 기사수정 2024-10-15 11: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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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스테고사우루스 발자국 화석 발견

거제시 청곡리 일대에서 국내 최초로 스테고사우루스 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됐다. 진주교대 부설 한국지질유산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이 화석은 후기 쥐라기 시대에 해당하며, 스테고사우루스는 미국에서 발견된 초식 공룡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백악기 시대의 다양한 공룡 발자국도 확인됐다. 특히 9개의 화석층에서 공룡 피부 인상화석 11점이 함께 발견됐다. 거제시는 18일 조사 성과를 담은 중간 보고회를 열 예정이며, 본 용역은 다음 달 중 마무리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그맨 이진호, 불법 도박 고백

개그맨 이진호가 자신의 불법 도박 빚을 고백하며 사과의 글을 SNS에 올렸다. 그는 2020년 인터넷 불법 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해 감당하기 힘든 빚을 지게 됐다며, 지인들의 충고와 두려움 덕분에 도박에서 손을 뗐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매월 꾸준히 빚을 갚고 있으며, 이를 평생 책임질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죄하며 경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최저치 기록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인 25.8%를 기록하며 3주 연속 20%대에 머물렀다. 리얼미터의 조사에 따르면, 긍정 평가는 일주일 전보다 2.1%포인트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71.3%로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에서 4.5%포인트 하락했고,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에서 6.2%포인트 감소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0.8%, 더불어민주당이 43.9%로 나타났다.

 

▶"전쟁 중에 무슨 잔치" 한강 발언…'채식주의자' 英 번역가 스미스 눈 공유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의 기자회견 거부에 대해 영국 번역가 데버라 스미스가 자신의 SNS에 한강의 생각을 공유했다. 스미스는 "전쟁이 심각해지고 사람들의 주검이 매일 실려 나가는데 어떻게 잔치를 하겠나"라는 한강의 발언을 인용하며, 상을 받은 의미를 즐기기보다는 냉철해지라는 메시지로 전달했다. 스미스는 한강의 조용한 행보에 지지를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스미스는 한국어를 독학한 후 한강의 '채식주의자' 번역으로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한 바 있다.

 

▶북한, 최전방 포병부대 사격 대기태세 전환

북한이 국경선 근처 포병 연합 부대와 중요 화력 임무 부대에 '완전사격준비태세'를 지시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총참모본부는 12일부로 8개 포병여단을 사격 대기태세로 전환하고 작전 보장 사업을 완료하라고 명령했다.이는 한국 무인기의 국경 침범에 대비한 조치로, 평양에서는 무인기 감시초소가 증강되었다. 김여정 부부장은 한국 무인기가 다시 나타나면 "끔찍한 참변"이 발생할 것이라며 강경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북한이 위해를 가할 경우 정권의 종말을 경고하며 도발 징후에 대비하고 있다.


[경제&=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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