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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간추린 News &]
  • 기사등록 2024-10-13 14:28:06
  • 기사수정 2024-10-15 11: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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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수학 성적, 60점 미만 비율 심각

종로학원이 최근 전국 중학교 3277개교의 1학기 교과별 학업 성취 결과를 분석한 결과, 중학생 3명 중 1명은 수학 내신 성적이 60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조사대상 중학교 중 35.2%가 E등급을 받았으며, 이는 영어(29.6%), 과학(29.3%), 사회(21.9%), 국어(18%)보다 높은 수치다. 특히 강원(41.8%), 경북(40.6%), 충남(40.6%) 지역에서 비율이 높았고, 울산(24.9%)과 서울(27%)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올해 1학기 전국 중학생의 과목별 평균 점수는 수학 68.6점으로 가장 낮았고, 가장 높은 과목은 국어(75.8점)였다.

 

▶삼성전자 주식 외국인 투자자 순매도 지속

외국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주식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3일 이후 23거래일 연속으로 삼성전자를 순매도하며 총 10조6593억원 규모의 주식을 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삼성전자 주가는 20.3% 하락하여 7만4400원에서 5만9300원으로 떨어졌고, 시가총액은 444조원에서 354조원으로 90조원이 감소했다. 외국인 지분율도 8월 56.02%에서 9월 53.75%로 줄어들며, 20년 만에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

 

▶생후 2개월 영아 성인용 감기약 먹고 숨져...친모 실형 선고

창원지법은 생후 2개월 아들에게 성인용 감기약을 먹여 숨지게 한 30대 친모 A씨와 지인 B씨에게 각각 금고 1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2022년 8월 경남 창원시 한 모텔에서 생후 2개월 된 A씨 아들이 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약국에서 구입한 감기약을 분유에 타 먹였다. 부검 결과, 약물 속 디펜히드라민 성분이 독성 작용을 일으켜 질식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주의를 기울였다면 사망을 막을 수 있었던 점을 강조하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달 서울 외식 물가...비빔밥 한 그릇 1만 1천원 넘어

지난달 서울 비빔밥 한 그릇의 가격이 평균 1만1038원으로 0.7% 상승하며, 외식 메뉴 중 유일하게 오름세를 보였다. 이는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채소 가격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편 삼계탕은 지난달 1만7269원으로 1.4% 올랐지만, 김밥은 3462원으로 0.7% 하락했으며, 나머지 주요 외식 메뉴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공개된 가격은 평균이므로 소비자들이 느끼는 외식 물가는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울대 의대 신입생 중 강남 3구 출신 비율 증가

올해 서울대 의대 신입생 중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출신 비율이 23.81%(33명)로, 최근 5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39개 의대의 강남 3구 출신 비율(13.29%)의 2배에 해당한다. 강남 3구 출신 비율은 2020학년도 21.7%에서 2021학년도 18.12%로 감소한 후, 2022학년도 18.64%와 2023학년도 20.86%를 거쳐 올해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특정 지역 학생들의 의대 쏠림 현상에 대한 분석과 해법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제&=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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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0-13 14: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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