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제우 기자
▲제18회 임산부의 날 행사장면 /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임산부의 날은 임산부 배려문화를 확산하고, ‘10개월’ 동안의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는 한편,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05년 제정됐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임산부와 가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그간 건강한 출산과 육아, 임산부 배려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온 유공자와 단체에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됐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은 이날 기념식에서 “임산부가 안전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출산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따뜻한 시선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정부도 보다 세심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통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