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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 간추린 News &]
  • 기사등록 2024-10-10 15: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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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안락사 캡슐 ‘사르코’ 사용 중단 

스위스의 조력사망 옹호단체 '라스트 리조트'가 안락사 캡슐 '사르코'의 신규 신청자 모집을 중단하고, 대기 중인 371명의 절차도 당분간 진행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사르코는 버튼을 누르면 질소가 방출되어 약 5분 안에 질식사하는 기기로, 지난달 사르코를 이용한 64세 미국 여성이 처음 숨졌으나 스위스 정부는 이 제품이 안전이나 화학물질 관련 법적 요건을 갖추지 않았다는 이유로 판매·사용을 승인하지 않았다.

 

▶은행권 희망퇴직금 5년간 6조 5천억원 지급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14개 시중은행에서 1만6236명의 은행원이 희망퇴직을 선택했으며, 지급된 평균 퇴직금은 1인당 약 4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씨티은행이 1조2794억원으로 1인당 평균 6억68만원에 달하는 퇴직금을 지급했으며, KB국민은행은 3323명에게 1조2467억원,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은 각각 6727억원, 8517억원을 지급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 ‘위험운전치상’ 혐의 추가

경찰이 문다혜씨에 대해 음주 운전 혐의 외에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추가 적용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씨는 지난 5일 혈중알코올농도 0.149%로 만취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택시와 충돌, 택시 기사가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위험운전치상 혐의가 적용될 경우 최대 1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KBS, 한글날에 자막 실수로 사과

KBS가 한글날 행사 중계방송 중 한글 자음 발음을 잘못 표기해 논란이 됐다. 방송계에 따르면, KBS 1TV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578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가수 서도밴드의 민요 '한글 뒤풀이'를 중계하며 '기역 니은 디귿 리을'을 '기억 니은 디읃 리을'로 자막 처리했다. KBS는 오류를 인정하며 "행사 기획사가 제공한 가사 자막에 오류가 있었고, 방송용으로 재제작하는 과정에서 걸러내지 못했다"며, 시청자에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걸그룹 뉴진스의 하니, 국감 참고인 출석

걸그룹 뉴진스의 하니가 오는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다고 밝혔다. 하니는 팬과의 소통 앱 '포닝'을 통해 "혼자 나갈 것"이라며, 자신과 멤버들, 팬들을 위해 나간다고 전했다. 지난달 하니는 유튜브 라이브에서 하이브 내 다른 그룹의 매니저에게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국회는 하니를 참고인으로, 어도어의 김주영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한편 뉴진스 팬들은 김주영 대표와 관련자들을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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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0-10 15: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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