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균 기자
▲대중골프장협회 9월 월례회가 25일 대영힐스CC에서 열렸다 / 사진=한국대중골프장협회 제공 |
사단법인 한국대중골프장협회가 25일 충북 충주시 소재 ‘대영힐스CC’에서 대중골프장 전문경영인회 9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대중골프장 임원 등 전문경영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잔디 예지물 처리 개선 방안’ 용역 추진 현황, 체시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 내용, 「골프장의 ‘경미한 변경 사항’에 대한 규제 완화」 건의, 「골프장 코스관리 프로그램 개발(안)」 설명 및 의견 수렴 등 협회 추진 주요 업무 소개했다.
이와 함께, 협회는 대중골프장의 상반기 이용요금 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고, 아울러 최근 증가 추세인 셀프 라운드 관련 협회 발간 「셀프 라운드 안내서 (증보판)」를 활용한 경기 진행 준비와 시설물 점검을 권고했다.
또한, BnBK 아카데미 권성호 대표는 회원사 골프장 코스관리 현장점검 결과 및 개선 필요 사항을 설명하고, 골프카트에 AI시스템을 장착하여 안전성을 강화한 스윙세이버코리아의 ‘버디야’ 시스템, AGL의 글로벌 웹사이트(구글)를 통한 국내외 골프장 예약 서비스에 대한 시연도 선보였다.
한편 최근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사건 관련 골프장 전동카트 등 전기차 화재 진압 전용 ‘앤클리어’ 소화기 전시회도 같이 진행됐다.
대중골프장협회 임기주 회장은 “협회는 회원사와 함께 골프대중화 및 더 나은 골프장 운영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엔=인원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