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기자
▲일본 100세이상 고령자 추이 / 자료=NHK 뉴스 참조 |
일본 후생노동성은 올해 100세를 넘은 고령자가 9만 5,119명이라고 17일 발표했다.
일본에서 100세 이상 인구는 1998년 처음으로 1만 명을 돌파했고, 2012년 5만 명을 넘어섰으며, 올해까지 54년 연속 늘고 있다.
100세 이상 고령자 중 여성은 8만 3,958명으로 전체의 88.3%를 차지했고, 남성이 1만 1161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 최고령자는 효고현에 사는 116세 이토오카 도미코 씨, 남성 최고령자는 시즈오카현에 거주하는 110세의 미즈노 키요타카 씨이다.
한편 인구 10만명 당 100세 이상의 고령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12년간 계속해서 시마네현 이었고, 가장 적은 곳은 35년간 계속 사이타마현이었다.
[경제엔=박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