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기자
▲서울 중랑구 봉화산 둘레길에서 발견된 쓰레기 풍선 잔해 / 사진=경제& |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어젯밤 또다시 남쪽으로 오물 풍선을 날려 보냈다고 발표한 가운데 오늘 아침 8시 경 서울 중랑구 봉화산 둘레길에서도 쓰레기 풍선이 발견됐다.
합참은 어제 밤 언론 공지를 통해 "풍향 변화에 따라 대남 쓰레기 풍선이 경기 북부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북한은 올해 들어 추석 명절을 앞둔 어제까지 총 19번의 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내고 있다.
[경제엔=박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