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진행 중인 '대한민국 숙박 세일페스타'의 숙박할인권 물량을 당초 20만 장에서 50만 장으로 대폭 확대하고 사용기간을 11월 2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추석 연휴 이후에도 국내 관광을 진작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숙박할인권은 오는 11월 24일까지 비수도권 지역의 숙박상품에 사용 가능하고 이번에 발급되는 할인권은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지역의 숙박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숙박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다양하지만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에는 사용할 수 없다.
숙박할인권 발급은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종료된다.
발급받은 할인권은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3만 원, 2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시 2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된다.
할인권 사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제엔=윤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