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팀 기자
▲일본 홋카이도 북북동쪽 지진 발생 지역 / 사진=기상청 제공 |
일본 홋카이도 북북동쪽 바다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0일 낮 12시29분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 북북동쪽 476km 해역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
진앙은 북위 47.40도, 동경 145.6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490km다.
일본에서는 지난 8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시 동남쪽 30㎞ 해역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일어난 데 이어, 9일에는 일본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시 서북서쪽 25㎞ 지역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최근 사흘 연속 규모 5 이상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때문에 2011년 동일본 대지진에 견줄 규모 대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평소보다 커졌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제기되며 일본 열도가 불안 속에 대비를 서두르고 있다.
[경제엔=온라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