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팀 기자
▲서울의 공유자전거 따릉이 모습 / 사진=경제& |
서울 공유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난폭 운전을 일삼는 이른바 '따릉이 폭주족 모임'(따폭연)이 오늘 저녁 서울 도심 곳곳에서 단체 폭주를 예고한 가운데 경찰은 이에 대해 엄정한 현장 단속을 실시한다는 입장이다.
서울경찰청 교통안전과는 "'따릉이 폭주족 모임'이 SNS 등에서 오늘 저녁 6시 따릉이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 등을 이용한 폭주 행위 모임을 공지했다"며 "각종 사고위험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엄정하게 현장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성수∼용산 지역을 왕복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잠수교 북단과 성수역 일대, 강남 압구정 로데오역 인근 등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경제엔=온라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