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기자
[경제엔=박민지 기자] 서울의 아파트 단지 안, 3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같은 아파트 주민을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입주민을 살해한 직후 30대 남성은 자신의 집에 숨어 있었고, 1시간만에 출도한 경찰에 의해 긴급 체포 됐다.
어제 밤 11시 20분즈음, 아파트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관리 사무소에 찾아와 신고 요청을 했고 그는 이미 흉기에 베인 흔적으로 몸에 피로 물들어 있었다고 한다.
그를 공격한 이는 아파트 입주민 이었고 그가 왜 A씨를 공격했는지 알려진 바는 없다. 살인을 저지른 B씨는 A씨와의 일면식은 있으나 아주 잘 아는 사이는 아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관리사무소 직원이 신고해 순찰차 3대와 구급차 1대, 소방차 1대가 출동했고, 구급차로 피해자를 이동, 가까운 병원에 도착했으나 그는 사망 했다고 알려졌다.
피해자 A씨는 40대 가장으로 4살과 9살 두 아들둔 평범한 직장이었다. 일본도에 몸은 여러곳이 베여 있었고, 이마와 복부, 팔 부위 등에 가격을 당했고 과다 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보여진다.
피의자 B씨도 같은 아파트에서 살고 있었고 주변에 알려진 것으로는 대기업을 다녔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기업을 다녔지만 최근에는 그만 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그가 소지하고 있던 일본도는 관할 경찰서에서 소지 허가난 난 것으로 확인 됐다.
그 일본도는 약 120cm 길이의 대검으로 칼날의 길이만 75cm에 달하는 것이었다.
경찰은 마약에 의한 것이나 알콜 중독, 정신 병력 등을 확인할 예정이나 특별히 피의자 B씨에 대해 알려진 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