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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 카스티노를 방출했다고? 요키시 다시 한국으로......
  • 기사등록 2024-07-29 17: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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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NC 파크 만원 사례 감사 인사

[경제엔=인원균 기자] 지난 28일 NC다이노스 구단은 다니엘 카스타노와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NC의 발표때 그들이 말한 한마디는 '5강행'을 위한 순위권 싸움에서 카스타노의 성적으로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다니엘 카스타노의 성적을 보면 시즌 중 특급을 모셔오지 않을 것이라면 방출 할 만한 성적은 아니다. 카스타노의 현재까지의 성적은 19경기에 출전해 방어울 4.35를 기록했고 8승 6패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정도의 성적이면 평이하다는 표현이 적당 할 것이다. 연봉 52,000달러에 계약금 13,000달러로 비교적 저렴하게 계약한 선수의 성적으로 2024 시즌을 앞두고 새로 영입한 좌투좌타 선수이다.

 

NC다이노스가 대어급이 아닌 요키시를 영입하면서 내 보낸 배경을 조금 의아하긴 하다. 5강을 위해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현실에서 NC의 현재까지의 성적은 7위다. 물론 5위와의 승차는 단 1게임에 불과하다.

 

현재 성적을 보면 치열하다. 9연속 위닝시리즈를 기록하고 있는 KT위즈가 SSG랜더스와 공동 4위를 기록하고 있고 직전 시리즈에서 KT에 루징을 기록했던 3위 삼성라이온즈와도 불과 2경기 반 차이가 전부다. 

 

카스타노는 최근 성적이 부진하다는 판단하에서 전격 교체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5월 26일에 펼쳐진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왈 1/3이닝, 6월 1일 롯데전 5이닝,6월 26일 키움전 4와 2/3이닝, 7월 10일 삼성전 4이닝, 7월 23일 기아전 4와 1/3이닝으로 잘 던지는 경기와 무너지는 경기의 격차가 너무 크다.

 

그리고 직전 경기 기아전에서 4와 1/3이닝 던진 경기 이전에는 한화와의 경기에서 8이닝을 던진 경기도 있었다. 

 

이렇게 카스타노는 통합 성적에서는 아주 나쁘진 않지만 경기 경기를 살펴보면 무너지는 경기는 확실히 조기에 무너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5강을 목표로 하는 팀이라면 지는 경기는 있더라도 조기에 선발 투수가 무너져 버리는 경기에서 역전 하기란 쉽지 않은 법이다. 

 

결국 많은 경기에서 길게 끌고 가지 못하는 카스타노의 경기력이 결국 문제 였던것으로 보인다. 포스트시즌 진출권인 5위에 턱걸이 하기 위해서는 결국 안정된 외국인 투수가 국내 전체 1선발인 하트를 보좌해줄 안정적인, 이닝을 먹어줄 2번 용병이 필요한 것이다.

 

요키시는 2019년 키움히어로즈의 용병으로 와 2023년까지 5시즌을 뛰었고 방어율 2.85를 기록할 만큼 뛰어난 성적을 냈다. 다만 작년 성적이 좋지 않았다. 12경기에 등판해 4.39의 방어율을 기록했고, 5승 3패를 기록했다. 

 

요키시가 빠진 키움히어로즈에서는 헤이수스와 후라도가 1, 2 선발을 맡으며 안정적인 원투펀치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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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29 17: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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