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인기 캐릭터 미니언즈를 디자인한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신한카드는 기존 한국의 네이버웹툰 ‘냐한남자’와 일본 ‘짱구’와 ‘도라에몽’ 등에 이어 미국 유니버설 스튜디오 인기 캐릭터인 미니언즈를 디자인한 신한 쏠트래블 체크카드를 추가해 글로벌 캐릭터 라인업을 구축하고 해외 특화 상품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영화 ‘슈퍼배드4’ 개봉일에 출시된 만큼,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영화 티켓과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와 함께, 이용 고객들을 위해 전 세계 곳곳에서 누릴 수 있는 숙박, 쇼핑, 투어 등 여행 관련 다양한 혜택들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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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 캐릭터형(미니언즈) /사진=신한카드 제공 |
우선 일본을 여행하는 고객이라면 일본 세이부 그룹의 세계적인 호텔 체인 ‘세이부 프린스 호텔’ 숙박을 할인받을 수 있다. 내년 3월 31일까지 세이부 프린스 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시 객실 최적가에서 5%가 추가로 할인된다.
태국의 ‘아웃리거 리조트’의 코사무이 또는 카오락 숙소 예약 시에는 3코스 저녁식사 2인 세트를 제공하며,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운항하는 아시아럭셔리 크루즈 ‘리조트월드크루즈’ 예약 시 50달러 상당의 온보드크레딧을 제공한다.
그리고 베트남 푸꾸옥의 5성급 리조트 ‘JW 메리어트 푸꾸옥 에메랄드 베이’의 경우, 객실 표준 요금에 10% 할인은 물론 식음료 및 스파 서비스도 1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행사 기간은 모두 내년 6월 30일까지다.
다음으로 미국에서는 마이애미, 라스베이거스, 뉴욕 등 미국 전역에 위치한 럭셔리 호텔 체인 ‘트럼프 호텔’ 예약 시 객실 최적가에서 10%를 할인해 준다.
하와이에서는 와이키키에 위치한 ‘LXR 호텔 리조트’를 객실 최적가에서 1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고, ‘아웃리거 리조트 하와이’도 숙박 예약 시 객실 최적가에서 5%가 할인된다.
또한, 괌에서는 ‘웨스틴 리조트 괌’ 예약 시 객실 최적가의 10%를 할인해 준다.
중동 및 인도양 여행에도 혜택이 다양하다.
먼저 ‘텔랄 리조트’의 경우 내년 6월 30일까지 숙박, 스파 서비스, 사막 액티비티에 대해 15% 할인 혜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리조트 내 액티비티 2종 체험권을 증정하며, ‘인터컨티넨탈 아부다비’는 호텔과 레지던스 타입 예약 시 객실 최적가에서 각각 15%, 10%를 할인받을 수 있고 식음료도 25%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유럽 럭셔리 브랜드 쇼핑의 성지인 ‘비스터 빌리지’ 9곳에서의 10% 할인과 호주 브리즈번 ‘탕갈루마 아일랜드 리조트’의 데이 투어 10% 할인 등 유럽과 호주를 대상으로 한 특별한 혜택도 마련돼 있다.
마지막으로, 여행객의 편리한 공항 이용을 위한 여러 혜택과 서비스를 준비했다.
우선 전 세계 11개 도시 공항 내 호텔인 ‘에어로텔’ 예약 시 객실 최적가에서 10%를 더 할인해 준다. 그리고 전 세계 42개국에 위치한 프리미엄 공항 라운지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를 15%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고, 여기에 스마트 트래블러 멤버십을 제시하면 5%를 추가로 할인해 준다.
또 ‘굿럭’의 글로벌 짐 배송 및 보관 서비스 예약 시 10% 할인을 비롯해 신라면세점 이용 시 회원 등급 ‘골드’로 업그레이드 혜택과 S리워드 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상반기 중 싱가포르 관광청, 괌정부관광청, 캐나다 알버타주 등 여러 국가 관광청과 협업해 공동 마케팅을 실시했다. 향후에도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이 차별화된 혜택과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글로벌 제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경제엔=양순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