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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최고 유망주 양민혁, 토트넘과 장기 계약 맺는다
  • 기사등록 2024-07-26 12:13:11
  • 기사수정 2024-07-26 12: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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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전문매체 '디에슬레틱'은 한국 고교 최고 유망주인 양민혁이 영국의 프로팀인 토트넘 핫스퍼와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최고의 스타 손흥민의 소속팀이기도 한 토트넘은 한국 팬들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팀이다.

 

2006년생인 양민혁은 현재 강원FC 소속으로 뛰고 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올해는 강원FC에서 계속 뛸 것이며 내년 1월에 토트넘에 합류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양민혁은 한국 축구 최고 유망주로 꼽힌다. 현재 윙어로 뛰고 있으며, 강원FC와는 준 프로 계약을 작년 연말에 체결했었다. 그리고 전지훈련지에서 윤정환 감독의 눈에 띄면서 올시즌 24경기에서 7골과 3도움을 기록하며 고3인데 벌써 10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린 시즌이기도 했다.

 

작년에도 양민혁에 대한 유럽 몇몇 팀의 제안을 받았다고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밝히기도 했었다.

 

덩치가 크지 않는 양민혁은 빠른 스피드와 발재간이 눈에 띈다. 그의 포지션이 토트넘이란 팀으로 이적한다면 더욱 눈길을 끈다. 

 

토트넘에는 한국 축구의 레전드이자 토트넘의 레전드로 향해가고 있는 손흥민이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주장을 맡기도 했고, 또 한팀에서 100골을 넘게 넣고 현재도 팀에서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포지션 역시 윙어가 주 포지션이며 원톱 또는 투톱 모두 활용 될 만큼 손흥민의 존재는 토트넘에서 절대적인 선수다.

 

양민혁이 토트넘으로 이적이 완료 된다면 손흥민이 그를 성장시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팀에서 절대적인 위치인 손흥민이 있다는건 특히 동양인이 유럽에서 받는 설움과 차별 등이 있기 힘들다.

 

아직까지 고3인 양민혁이 손흥민을 직접 보며 성장해 나갈 수있는 절대적인 기회가 찾아 온다는 것은 감독 선임으로 시끄러운 한국축구에 큰 영향일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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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26 12: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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