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기자
[경제엔=박민지 기자] 미국 대선이 요동치고 있다. 공화당 후보로 나선 트럼프 후보에 대한 총격이 가해지는 가하면 민주당 현직 대통령인 바이튼 대통령의 연일 치매수준의 말들이 오가는 가운데 낸시팰로시 전 하원의장이 바이든 대통령이 주말을 기점으로 대통령후보직을 내려 놓을 수 있다는 전망을 내 놓았다.
낸시팰로시 전 하원의장은 바이든 대통령의 최측근중 한명으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고 선거 운동을 전면 중단한 바이든 대통령을 향해 "시간이 없다"라며 바이든의 결단을 촉구 하기도 했었다.
지난달 27일에 펼쳐진 첫 대선 TV 토론이 끝난 후에 바이든 대통령의 인지력 저하 논란이 불거 졌음에도 '문제 없다'며 바이든 대통령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측근 이기도 했다.
민주당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강한 사퇴 압박을 하고 있고 바이든의 대체자로 "조만간 카밀라 해리스 부통령을 후보자로 지명하는 것도 놀랍지 않다"라는 발언이 알려지기도 했었다.
또 오바마 전 대통령 역시"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승리의 길이 급격히 줄어들었다"라고 언급했다고 알려지면서 민주당 지지자들은 바이든 사퇴를 더욱 압박하는 모양세가 되고 있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