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칼럼 기자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로 서울, 인천, 경기북부 등에 호우특보 발령됐다 / 사진=경제& |
경상북도 지역과 충청도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린 가운데 집중 호우가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 지방에서 점점 강해지고 있다. 경기 북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50mm가 내릴 가능성도 있어 재난에 대비해야 한다.
서울 특별시와 행정안전부, 그리고 한국철도공사에서는 아침 8시를 기점으로 호우 주의보와 한 시간 동안만 5차례의 집중호우 대비 안내를 내 보냈다. 특히 행정안전부에서는 호우주의보를 발령하며 하천 주변 산책로와 계곡, 급 경사지, 농수로, 등위험지역에는 출입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주변 하천 범람 등에 주의를 요하는 안내를 했다.
점점 거세지는 빗줄기에 15분, 20분 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안내 문자를 보내는 한편 위험지역에서는 선제적인 대피를 안내하는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서울시에서도 마찬가지다. 7시즈음부터 시작된 서울시내의 집중 호우로 인해 산사태 위험으로 인한 입산 금지, 산과 가까운 주민들은 미리 대피 하라는 안내를 내보냈다. 특히 기상청에서는 서울 전역에 호우 주의보에서 경보로 상향하는 발표를 하기도 했다. 그리고 인근 지역 경기도 광명과 시흥 부천 성남 광주 양평 등에도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 서남권과 서북권도 호우 주의보를 내 보냈다. 현재 서울 전역을 비롯한 경기도 거의 모든 지역에 호우 경보 또는 주의보가 내려졌다.
강원도까지 호우 주의보가 확대 되어 있다.
그리고 철도공사에서 경기 북부지역 집중 호우로 인해 전동 열차 일부가 지연 운행되고 있다는 안내를 내 보내고 있는 만큼 전동열차 이용에 참고 안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