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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OOD 행사 함께하는 산업부와 코트라, 아세안 푸드 시장 공략의 선두에...... - - 10월, 태국 방콕서 ‘서울푸드 인 방콕(SEOUL FOOD in Bangkok)’ 개최 - B2B 전시회와 B2C 팝업스토어로 수출과 해외 마케팅을 동시에 공략
  • 기사등록 2024-07-12 07: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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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엔=윤재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6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2024(이하 서울푸드)’의 성원에 힘입어, 10월 태국 방콕에서 서울푸드의 첫 해외 행사로 ‘서울푸드 인 방콕(SEOUL FOOD in Bangkok)’을 개최한다.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로 올해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됐다. 51개국에서 1605개사가 참여하고 5만3000여 명의 참관객이 운집해 총 2억400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루어졌다. 지난해 대비 참관객이 1만여 명(26%) 증가하는 기록적인 성과와 국내에서 수십 년 간 쌓은 서울푸드 브랜드를 발판 삼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개최에 나선다.

‘서울푸드 인 방콕’은 방콕의 최대 관광명소인 아이콘 시암에서 열린다. B2B·B2C 이벤트가 동시에 개최되는 대규모 K-푸드 행사이다. B2B 전시회는 10월 18일에서 20일까지 3일간, B2C 팝업스토어는 10월 18일에서 11월 3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B2B 전시회에는 동남아와 서남아 지역의 주요 유통망 등 300여 개사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한다.

B2C 팝업스토어의 경우 아이콘 시암의 G층 ‘숙 시암(Sook Siam)’에 입점을 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로, 국내 공공기관이 단독 임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KOTRA는 5월 이노션과 서울푸드 해외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노션은 아이콘 시암 등 태국 주요 유통망을 보유한 ‘시암 피왓 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노션의 태국 현지 네트워크와 K-콘텐츠 운영 경험을 활용해 현지에서 서울푸드가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될 수 있도록 마케팅 전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울푸드 인 방콕’은 7월 26일까지 식품, 프랜차이즈, 주방용품 등 관련 분야의 참가기업들을 모집하고 있다. 관심 있는 기업은 KOTRA 무역투자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K-푸드 수출은 지난해 121억달러로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했고 8년 연속 우상향하고 있는 새로운 수출 동력”이라며 “서울푸드 인 방콕을 통해 우리 수출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과 현지 마케팅을 동시에 공략해, K-푸드가 올해 수출 7000억달러 달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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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12 07: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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