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팀 기자
[경제엔=온라인팀] 주식장이 개장하자마자 8일 오전 9시 10분,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보다 1.49 포인트, 1,300원 오른 8만 8,600원까지 올라가며 52주 신고가를 선보였다.
얼마 전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실적 발표에서 매출액 74조를 기록했고, 영업이익만 10.4조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그야말로 어닝서프라이지였다.
많은 증권사들은 8조를 예측했지만 그것보다 훨씬 높은 10조원대를 기록했고 무료 30%이상 높은 실적 이었다. 그리고 전년 동기 영업이익이 6,000억이었지만 이번 잠정 발표츠에서는 10조가 넘으면서 15배 이상 오른 성적표를 발표했다.
작년 실적이 워낙 부진한 탓도 있었지만 이번 발표에 주가가 10%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이 연장선으로 보이는 삼성전자의 주가는 10만전자를 넘어 12만전자까지 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기 시작했다.
특히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에서 12만전자를 예측하며, 2분기는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비수기 임에도 호실적을 거둔 것은 분명 삼성전자의 경쟁력 확대와 성수기 진입 시 더욱 성장세가 가파를 수 있다는 것이 12만전자로 예측하는 기준이 된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