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환 기자
▲ 인삼공사 정관장 에브리타임 필름 프레쉬 |
[경제엔=윤경환 기자] 건강기능식품 1위 브랜드 정관장이 홍삼의 맛을 다변화하며 소비자 취향 저격에 나섰다.
정관장은 홍삼을 애플민트 맛으로 구현한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 프레쉬’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출시된 ‘찐생홍삼구미’ 포도맛, 석류맛 등에 이어 홍삼을 다양한 맛으로 선보이며 젊은 고객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운다는 전략이다.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 프레쉬’는 홍삼의 5대 기능성을 가진 건기식으로 상쾌한 애플민트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접근성을 높였다. 자일리톨과 프로폴리스 등의 부원료를 더해 청량감을 극대화하면서 1일 섭취량당 열량 0㎉인 제로칼로리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민트는 다양한 음식과 결합해 소비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데, 대표적으로 ‘민초파(민트초코를 좋아하는 사람들)’로 유명한 민트초코가 있고 유럽에서도 고기요리에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향산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 프레쉬’는 구강용해필름(ODF, Orally Dissolving Film)에 정관장의 기술로 홍삼농축액을 압축시킨 필름형 제품으로 하루 한 장, 언제 어디서나 홍삼의 기능성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신용카드 크기의 초경량 개별포장으로 지갑이나 포켓에 휴대가 간편하다.
여행이나 운동 등의 야외활동 중 빠른 홍삼 흡수가 필요하거나 한국을 상징하는 대표 기념품으로 적합하며, 국내 온·오프라인 면세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정관장은 베스트셀러 ‘홍삼정 에브리타임’을 얇은 필름 제형으로 즐길 수 있는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을 출시 한 이후 소비자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물 없이도 섭취할 수 있는 필름 제형의 장점으로 출시 한 달 만에 10만장, 석달 만에 100만장이 판매되며 인기를 실감했다.
박주연 KGC인삼공사 총괄수석 BM은 “홍삼은 건강기능식품 소재 중 가장 많은 기능성을 가진 ‘올인원 건기식’으로 평가받는다”면서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 프레쉬’를 초석으로 홍삼을 다양한 맛으로 구현해 글로벌 원마켓 대표 건기식으로 발돋움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홍삼’은 식약처로부터 ‘피로 개선’, ‘면역력 증진’,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 작용’ 등의 다양한 기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