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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다수공급자계약 업무자동화(MSC)시스템 적용 품명 293개로 확대
  • 기사등록 2024-06-29 10: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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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이 원스톱 스마트 전자계약 방식을 적용한 다수공급자계약 업무자동화(MSC) 시스템의 적용 품명을 154개에서 293개로 확대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MSC 시스템 구축 현황을 보면 지난 2022년 8개 품명에서 시작하여, 2023년 154개, 그리고 올해 6월까지 293개 품명으로 확대된다.

이번 품명 확대로 기업들은 좀 더 편리하게 다수공급자계약을 이용할 수 있게 됐을뿐만 아니라 다수공급자계약 체결 시 복잡한 절차와 많은 서류 준비 등의 행정 비효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예컨대 MSC는 기존의 복잡한 검토 및 승인 절차를 최대 10단계에서 3단계(계약요청, 협상가격제출, 계약서 초안 작성)로 간소화하여, 그간 다수공급자계약 체결 시 복잡한 절차, 많은 서류 준비 등 행정 비효율을 해소한다.

또한, 사전심사 및 적격성평가 등을 시스템에서 자동 처리하여 계약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평균 50일에서 5일 이내로 대폭 단축돼 다수공급자계약 업무의 효율성을 크게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형식 공정조달국장은 “MSC 시스템을 통해 조달기업이 원하는 시점에 다수공급자계약을 쉽고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차세대 나라장터 개통에 대비하여 금년 확대 개발 목표를 조기에 완료하였으며, 개통 이후 지속적으로 MSC 시스템을 다수공급자계약 전체 품명으로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엔=양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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