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기자
[경제엔=박민지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정갑윤, 이하 공제회)는 26일 오전 11시 여의도 The-K타워 대회의실에서 허구연 KBO (한국야구위원회) 총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제회와 KBO는 △기관 홍보 △KBO 임직원 및 공제회 회원 복지 증진 △기타 다각적인 상호협력 방안 모색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공제회는 KBO 홍보 및 KBO 임직원에 대한 The-K호텔앤리조트, The-K제주호텔, The-K소피아그린, The-K예다함상조 등 출자회사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KBO는 공제회 및 출자회사 홍보, 공제회 회원 복지 프로그램 및 관련 행사 지원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정갑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 임직원 및 본회 91만 회원들의 복지 증진 등 다양한 부문에서 편익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직원공제회는 1971년 전국 교직원의 생활 안정과 복리 증진을 위해 설립된 국내 최대의 교직원 복지기관으로서 2024년 5월 말 기준 회원 91만 명, 자산 69조원을 달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