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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치인 호감도 오세훈 36%로 1위...조국·이재명·한동훈·홍준표·이준석 순
  • 기사등록 2024-06-21 16: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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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한국갤럽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계 주요 인물 호감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은 주요 정치인에 대한 호감도 조사 결과, 오세훈 시장 36%, 조국 대표 35%, 이재명 대표 33%,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31%, 홍준표 시장 30%, 이준석 의원 27%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비호감도 순위는 해당 정치인 모두 50% 이상을 기록했다.

주요 정치인 6명 중 이준석 비호감도가 61%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홍준표 60%로 뒤를 이었다. 한동훈과 이재명 비호감도는 58%로 같았으며, 조국은 54%, 오세훈은 50%였다.

연령별로는 30대 미만에선 홍준표 41%, 오세훈과 이준석이 34% 순이었고, 30대에선 홍준표 41%, 이준석 36%, 40대는 조국 46%, 이재명 43%, 50대에선 조국 50%, 이재명 43% 등이었다.

또 60대에선 오세훈이 48%로 가장 높았고 한동훈 43%, 70대 이상에선 오세훈 56%, 한동훈 46% 등이었다.

정치성향별로는 보수 성향에선 오세훈과 한동훈 모두 56%로 나타났고, 진보성향에선 조국 64%, 이재명 58% 등으로 호감도가 높았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정계 주요 인물 6인에 대한 호감 여부를 조사한 것으로,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2.2%, 신뢰수준은 95%에 표본오차 ±3.1%P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경제엔=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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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6-21 16: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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