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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규모 4.8 지진 발생
  • 기사등록 2024-06-12 10: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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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 위치 /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오늘(12일) 오전 8시 26분,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발생 깊이는 8km로 측정되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최대진도 Ⅶ이 감지됐다. 계기진도 Ⅶ은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깨질 수 있는 수준이다

광주, 전남, 충남 지역에서는 계기진도 Ⅳ가 감지되었고, 그 외 경기, 경남, 경북, 대전, 세종, 충북 지역에서는 실내에서 현저한 진동을 느낄 수 있는 계기진도 Ⅲ이 감지됐다.

행정안전부는 신속한 피해상황 파악 및 필요시 긴급조치 등을 위해 오늘(12일) 08시 35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였으며,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규모 4.5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해 5월 15일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km 해역에서 규모 4.5 지진이 발생한 이래 약 1년여 만이며, 육지에서 규모 4.5 이상 지진이 발생한 건 2018년 2월 11일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4.6 지진이 발생하고 약 6년 만이다.

 

[경제엔=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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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6-12 10: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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