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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치매안심병원 경남, 경기 지역 2개소 추가 지정...전국 총 20개소 운영
  • 기사등록 2024-06-11 10:50:20
  • 기사수정 2024-06-11 10: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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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양질의 치매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남도립사천노인전문병원’과 ‘경기도립노인전문남양주병원’을 치매안심병원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환자 전용병동 등 치매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장비와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전담 간호인력 등 치매 치료·관리에 전문성 있는 의료진을 갖춘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복지부의 이번 결정으로 치매안심병원은 전국 총 20개로 늘었고, 경남 지역에서는 최초로 지정됐다. 

▲치매안심병원 지정 현황 / 자료제공=보건복지부

한편 복지부는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행동심리증상(BPSD) 환자의 집중치료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치매안심병원 지정 제도를 운영 중이며, 병원급 의료기관으로서 치매관리법령상 인력, 시설·장비 등 요건을 갖춘 기관이 지정 신청하면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여 지정한다.

 

[경제엔=윤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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