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올해 총 529동을 선정하여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에너지효율이 낮은 건축물의 단열・설비 성능 등을 개선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핵심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공공기관 및 지자체가 사업신청한 건축물을 현장조사하고 시급성, 효과성 등을 평가하여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10일까지 접수된 756동 중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평가 기준은 단열, 창호, 고효율설비 및 신재생 등 에너지절감 요소 적용 및 기관의 사업추진 의지 등을 계량화한 배점표에 따라 평가했으며, 경로당 319동, 보건소 154동, 어린이집 55동, 의료시설 1동 등 총 529동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자료제공=국토교통부 |
[경제엔=윤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