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순미 기자
▲자료제공=질병관리청 |
질병관리청이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지원 사업’에 필요한 백신의 조달계약을 체결 완료했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이번 백신 조달 물량은 총 1,170만 도즈로 지난 절기 실제 접종 건수, 이번 절기 목표접종률 및 지자체 수요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조달계약은 희망수량 경쟁입찰로 조달청 공고를 통해 최저 가격(동일 가격 시 많은 물량)을 제시한 순으로 사노피, 일양약품, SK바이오사이언스, 보령바이오파마, 녹십자, 한국백신 등 6개 업체가 선정됐다.
계약단가는 유통비와 부가세 포함해 10,340원~10,810원으로 형성됐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이번 조달계약 업체를 대상으로 백신 배송 전 보관시설·수송설비 등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한 예방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제엔=양순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