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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측근 김용 전 민주 연구원 부원장의 보석 인용 석방과 윤석열 장모 최은순의 가석방
  • 기사등록 2024-05-09 07: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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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 대통령실 / 대통령실 홈페이지

[경제엔=데스크 칼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념 기자회견의 날이 밝았다. 기자회견 형식을 두고 이런 저런 말들이 많지만 기자회견을 개최 하는 것 자체가 국민과의 소통의 일환인 것을 보면 분명 의미 있음이다. 

 

기자 회견의 질문 내용에 대해 언론에서는 ' 채상병 사망 사건 특검 '관련 질문이 필요하다, '김건희여사의 디올백 수수'관련 질문을 해야한다, '의료개혁의 진전 상황'에 대한 질문을 해야한다 등 수 없이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 측근으로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불법적인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아 1심 결과 징역 5년을 선고 받았고 항소를 진행하고 있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해 보석 청구를 법원이 인용했다. 그리고 뒤이어 나온 내용은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형기를 70%를 넘겨 가석방 심사를 받았고 부처님 오신날 특사로 14일 출소 한다는 이야기가 흘러 나왔다. 최은순씨는 작년 7월 잔고증명서 위조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 받아 법정 구속 됐으며 3번째 가석방 심사만에 가석방이 확정 됐다.

 

또 하나의 일이 있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영수회담을 진행했는데 이 역활을 대통령실의 인사와 더불어민주당의 인사가 진행한 것이 아니라 대통령실에서는 함성득 경기대학교 교수가 진행했고, 더불어민주당측에서는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었던 임혁백 교수가 핵심이었다는 것이다. 

 

이 사실은 함성득 교수와 임혁백 교수가 함께 한국일보를 방문해 직접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어제 하루 난리가 났다.

 

또 다른 이야기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의 경쟁자에 대해서는 대통령실에 인사에 배재하겠다는 제안설도 있었다는 이야기까지 흘러나왔다.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은 정책을 실천하려면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즉 이재명 대표와 함께 해야 한다며 총리를 추천하면 최대한 임명 하겠다는 것과 부부동반 골프 이야기까지 나왔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에서는 즉각 해명자료를 발표하며 '그런일 없다'라고 불끄기에 나섰지만 국민의 힘 당원 게시판은 그야말로 성토의 장으로 변해 버렸다. 당원 전용 게시판에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성토가 계속 되고 있고, 김건희 여사의 예전 녹취록에 대해서는 성토하고 있는 현실이다.

 

여기에 더해 나온 내용이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보석 인용으로 인한 석방,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에 대한 가석방 인용이다 보니 시끄럽기 이를때 없는 하루가 됐다.

 

이 모든 것이 어제 하루에 나온 이야기다. 2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앞두고 이렇게 많은 이야기가 한꺼번에 흘러나오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더 많은 질문에 대한 준비를 할 수 밖에 없게 됐다. 

 

오늘 10시에 있을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는 더 많은 이슈가 터져 나오면서 무슨 해명 또는 어떤 답변이 나올지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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