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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CC, 가정의 달 맞아 키즈 케어 프로그램 선봬 - - 엄마·아빠는 골프 라운드, 아이는 신나는 놀이체육
  • 기사등록 2024-04-24 09: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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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 플랜테이션에서 숲체험

[경제엔=박민지 기자] 퍼블릭 골프장 올림픽CC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씨티칼리지가 운영하는 ‘고양 플랜테이션’에서 부모와 아이가 각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키즈 케어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그동안 어린 자녀를 둔 부모가 골프 라운드를 즐기려면 조부모 등 다른 곳에 맡겨야 하거나, 마음이 편하지 않으면 포기해 여유를 즐기지 못하는 경우가 잦았다. 맡기는 경우도 부모가 육아의 책임을 내려놓고 본인들만 즐긴다는 죄책감이 들 수 있다.

올림픽CC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부모가 라운드를 진행하는 동안 아이는 숲 체험과 체육이 포함된 소풍을 즐기는 상품을 준비했다. 부모는 약 5시간 동안 마음 놓고 라운드를 진행하고, 자녀는 그동안 3만 평 규모의 정원을 갖춘 ‘고양 플랜테이션’에서 숲 체험과 함께 도시락을 즐기며, 오후에는 유아 체육 프로그램과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플랜테이션에서 아이들을 위한 간식까지 제공한다.

마치 리조트의 키즈 프로그램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는 육아의 부담에서 잠시나마 해방되고, 자녀는 따사로운 봄에 자연과 교감하며 색다른 체험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키즈 케어 프로그램은 출시 초기는 주말에만 운영하며, 호응도에 따라 차후 주중까지 운영 시간을 확장할 예정이다.

올림픽CC는 우리나라 골프업계가 끊임없이 변화해야 한다고 항상 생각해 왔다며, 소비자의 ‘Pain Point’, 즉 불편한 점을 해결하는 여러 방법을 고민하던 중 어린 자녀를 둔 부모 골퍼를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대중이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변화를 계속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림픽CC는 어린이날을 맞아 부킹 걱정 없는 ‘어린이날 연휴 패밀리 스포츠 패키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패키지가 진행되는 2박 3일간 부모는 골프 프로그램, 어린이는 다양한 키즈 스포츠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으며, 어린이날 당일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고양 플랜테이션 패밀리 운동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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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24 09: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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