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제품  소형 공기정화살균기 ‘UPPERVIOLET ODEO’

[경제엔=윤경환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전 세계 53개국에 2000만달러 규모로 수출되며 명성을 떨친 K-공기정화살균기 ‘바이러스킬러’의 제조사인 아이앤비코리아가 누구나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소형 공기정화살균기 ‘UPPERVIOLET ODEO (어퍼바이올렛 오데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UPPERVIOLET ODEO’의 최대 특징은 공기정화살균기의 가격 거품을 뺀 가성비 제품이라는 점이다. 세계 시장에서 인정 받은 아이앤비코리아의 병·의원급 고성능 공기정화살균 기술이 적용돼 있음에도 가격은 기존 자사 공기살균기의 30%도 안 되는 대당 35만원(부가세 별도)에 불과하다. 필터 교체가 필요 없는 등 사용자 편의성도 뛰어나 병·의원은 물론 소상공인과 일반 가정에서도 뛰어난 효용성을 발휘한다.

면역력 약한 환자나 노약자, 반려동물 가정을 위한 최고의 선택

이 제품은 살균과 악취 제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공기정화살균기다. 면역력이 약한 환자나 노약자가 있는 가정, 반려동물(개, 고양이)을 키우는 가정, 환기가 안되고 습도가 높은 지하상가, 곰팡이 냄새가 많이 나는 창고와 화장실 등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특히 상가 건물 내부에 밀집된 식당과 병의원 및 동물 병원 대기실 등 창문이 없고 환기가 잘 안되는 곳, 건물의 지하에 위치한 푸드코트·유흥업소·창고 등 습기가 많고 냄새가 많아 세균이 가득한 곳, 건물 용도상 냄새 및 세균 발생이 심한 병원 수술실과 처치실, 그리고 이용 고객이 많은 대형 유통 센터 등의 근무자와 고객들에게 악취와 세균의 감염을 막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필터 교체의 번거로움과 비용 부담 없어

또한 이 제품은 기존 공기청정기와 달리 매번 필터를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유지보수 비용이 들어가지 않게 설계돼 있다. 직경 2.6mm x 길이 40mm x 채널 4450개의 허니콤 판넬을 통과하면서 INB 촉매 반응으로 살균과 탈취가 이뤄지고, 이 허니콤 판넬은 1년에 한번 물로 세척하면 된다.

특히 다양한 국제인증으로 뛰어난 성능을 검증 받았다. 국제시험기준인 ISO 16000-36으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원(KCL)에서 수행한 살균성능시험 결과, 세균 및 바이러스 모두 99.9% 이상 살균이 확인됐다. 암모니아 탈취시험은 한국기술산업시험원(KTL)에서 수행했으며 83~77% 이상의 제거율이 나왔다.

또한 이 제품은 INB 암모니아 필터를 옵션으로 제공하는데 덴마크 DTI(Danish Technological Institute)로부터 기존 활성탄 필터 대비 22.8배 뛰어난 탈취 성능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필드 테스트를 통해 백혈병 암환자 가정, 반려동물(고양이·애견)을 키우는 가정, 동물병원, 치과, 안과, 병원 화장실, 피부관리실, 미용실, 헬스장 락커, 약국, 요양병원 등 20여개 분야별 현장에서 좋은 사용후기를 받았다.

준비한 자만이 수출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앤비코리아는 ‘준비한 자만이 수출을 할 수 있다’는 회사 방침에 따라 KC, CE, UKCA, RoHs, FCC 등의 국제 안전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글로벌 위생방충기업 렌토킬 이니셜(Rentokil-Initial), 미국 뉴욕 소재 방역업체 스타 세니타이징(Stat Sanitizing), 영국의 치과의료기 회사 등으로부터 샘플 오더를 받아 수출상담이 진행되고 있으며,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Amazon)의 Pet Market 입점도 진행 중이다. 국내 유통의 경우 다양한 수요처와 관계를 가진 업체들과 대리점계약을 체결하고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