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팀 기자
▲내일(14일) 전국 낮 예상기온 / 자료=기상청 제공 |
주말인 오늘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맑은 날씨에 햇볕이 더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최고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았다.
일요일인 내일(14일)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울의 한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8~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초여름 수준의 고온과 함께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기가 건조한 상황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경계' 단계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제주에는 주의 단계의 경보가 내려져 있다.
한편 이번 반짝 더위는 월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평년(최고기온 15~2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경제엔=온라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