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코미디 영화 ‘목스박’이 개봉 첫날부터 좌석 판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0일 개봉한 목스박이 좌석 판매율에서 20일 15.1%, 21일 9.5%로 2일 연속 1위에 등극했다.
종교 대통합 액션 코미디라는 신선하면서도 유쾌한 스토리가 관객들에게 통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는 평가다.
목스박은 건달 목사 경철과 조폭 스님 태용, 박수무당 형사 도필이 공동의 적인 인성을 물리치는 신박한 복수와 좌충우돌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로 휴스턴 국제영화제 백금상에 빛나는 고훈 감독의 첫 장편 상업영화다.
개봉과 동시에 관객들로부터 ‘스토리도 특색 있고, 배우들 연기도 너무 좋아서 매우 만족’, ‘액션신이 많아서 역동적이고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코미디 영화’, ‘제목에서 발휘한 재치가 영화 속에도 고스란히 들어있다’, ‘오대환 님 악역 위주로 하셨는데 이런 코믹 연기도 최고’ 등의 반응을 얻고 있다.
목스박은 15세 관람가로 러닝타임 97분으로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경제엔=홍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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