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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중소기업 지식재산 사업화에 50개 기업 선발해 최대 9천만원 지원
  • 기사등록 2024-02-19 11: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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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이 중소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을 바탕으로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하는 ‘2024년 지식재산 기반 혁신제품 개발(IP-C&D) 지식재산 기반 혁신제품 개발 전략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식재산 기반 혁신제품 개발 전략지원 사업은 내부와 외부의 지식재산을 결합해 혁신적인 제품 개발 전략을 지원하는 특허청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식재산사업화 지원사업으로 올해 총 50개 기업을 선발한다.

중소기업의 수요와 사업화 단계별로 적합한 신제품 기획, 제품고도화 등 지식재산 기반 혁신제품 개발 전략을 최대 9천만원까지 지원하고, 결과물에 대한 시제품 제작과 투자 및 판로까지 통합 해결책을 제공한다.

지난해는 동 사업을 통해 클린엠테크가 식기세척기 분야 특허를 활용한 비접촉 자동 손 세척 건조기를 출시해 제조원가를 33% 절감하고 특허 및 디자인 출원, 조달청 혁신제품 인증을 받았다.

또한, 아이피플러스는 뚜껑 없는 아이라이너 용기를 개발해 10억원의 투자를 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자료제공=특허청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특허청 누리집에 게시되는 사업공고를 확인하고, 한국발명진흥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 “기술과 산업이 빠르게 전환됨에 따라 자원과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자체 연구개발만으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특허청은 지식재산 기반의 개방형 혁신제품 개발 전략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엔=양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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