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벤츠·BMW·현대 등 총 5개사 48개 차종 자발적 리콜
  • 기사등록 2024-02-08 09:13:41
기사수정
▲벤츠 E350 4MATIC  결함장치 / 자료=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혼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현대자동차 등 5개사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48개 차종 44,28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8일 밝혔다.

제작결함이 발견된 각 사의 리콜 대상은 다음과 같다.

먼저 현대차 코나 SX2 18,664대는 배터리 와이어링(연결 배선) 보호재의 설계 오류로 오는 15일부터, 넥쏘 246대는 커튼에어백 인플레이터의 제조 불량으로 1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벤츠 E 350 4MATIC 등 22개 차종 12,521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의 내구성 부족으로 오늘(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BMW 528i 등 19개 차종 8,826대는 가변밸브타이밍시스템 고정볼트의 내구성 부족으로 지난 2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혼다 CR-V HYBRID 2,080대도 배터리 케이블의 설계 오류가 확인돼 오늘(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만트럭 TGM 카고 등 4개 차종 1,944대는 연료필터 히터 회로기판의 조립 불량으로 어제(7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경제엔=양순미 기자]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2-08 09:13:41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 동네 한바퀴 - 걷다보니 ] 수능일 아침 용산 고등학교 앞의 모습들
  •  기사 이미지 야생 너구리의 아침 산책 길
  •  기사 이미지 [동네한바퀴 _ 걷다보니] 충남 서산 벌산포 해수욕장의 아침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