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우 기자
[경제엔=윤재우 기자] 남북청소년중앙연맹(총재 정경석)이 2월 6일 오후 2시 서울유스호스텔 3층 맑은방(세미나실)에서 ‘제34회 자유로미래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유로미래로포럼은 남북청소년중앙연맹이 2014년 9월 22일부터 개최해 온 행사로, 자유민주주의 신념에 따라 국내외 개인 및 단체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건강한 국가관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럼에서 참가자들은 각계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남북 문제 및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본래 창립 당시부터 100~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월 시행해 왔으나, 남북 관계가 경색되고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참가 인원을 줄이고 개최 주기를 연 2회로 정하는 등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 그러나 2023년도부터 코로나19가 사실상 종식됨에 따라 올해부터 행사 진행이 정상화 될 예정이다. 다만 인원 축소는 그대로 유지해 참석자 간 소통이 원활한 좌담회 형식으로 포럼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포럼은 남북청소년중앙연맹 주최·통일한반도교육원 주관·통일부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특별 강사로 홍양호 전 통일부 차관을 초청한 가운데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과 통일교육의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통일(대북)정책의 변천과 내용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통일 교육의 방향성 △마무리 순서로 발표를 진행한 후, 발표 내용에 대해 집중적으로 대화하는 상호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