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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 개통을 위해 서울시 서초구 ‘삼성 강남’을 방문한 예약자 대기 행렬 / 사진-삼성전자 제공 |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 개통이 삼성 강남 등 주요 매장에서 어제(26일)부터 성황리에 시작됐다.
이날 전국의 삼성스토어를 비롯한 이동통신사 매장 등은 갤럭시 S24 시리즈를 개통하려는 예약자들로 하루 종일 붐볐다.
삼성전자는 일부 매장에서 준비된 물량이 사전 예약 수량을 초과함에 따라 고객에게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해 사전 개통 마감일을 기존 1월 31일에서 2월 8일까지로 연장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갤럭시 S24 시리즈의 사전 판매를 진행했으며, 해당 1주일 동안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사전 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인 121만대의 사전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일 평균 17만3000여 대를 판매한 셈으로, 11일간 138만대를 판매해 역대 최다 사전 판매 기록을 세운 갤럭시 노트 10의 일 평균 판매 대수 12만5000여 대를 넘어선 수치다.
한편 갤럭시 S24 시리즈의 이 같은 역대급 흥행에는 13개 언어로 실시간 통화가 가능한 번역.통역 인공지능(AI)의 탑재와 전작보다 개선된 각종 기능의 개선 등이 돋보여 소비자의 구매심리를 자극한 까닥으로 분석된다.
[경제엔 양순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