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팀 기자
▲ 웹케시그룹이 사내 공모전 ‘제1회 아이디어 WE-NNER’ 시상식을 개최해 임직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
[경제엔=온라인팀] B2B 핀테크&SaaS 전문 기업 웹케시그룹(회장 석창규)은 미래 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임직원 대상 사내 공모전 ‘제1회 아이디어 WE-NNER’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웹케시(대표 강원주)와 쿠콘(대표 김종현)이 공동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신상품 및 혁신 상품’ 아이디어를 주제로 웹케시그룹의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함양하고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공모 기간 동안 총 31팀 36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주제는 △AI △페이서비스 △빅데이터 등 임직원들이 수행하고 있는 업무에서 응용 가능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주를 이뤘다.
공정성과 전문성을 고루 확보하기 위해 4일 간 직원 투표 및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1차로 5팀을 선정했다. 이어 지난 22일 1차 심사를 통과한 팀의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웹케시그룹 윤완수 부회장, 웹케시 강원주 대표, 쿠콘 김종현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예의 대상은 ‘디지털 포워딩 플랫폼’을 주제로 한 쿠콘의 ‘WeT(We-Trade)’팀에게 돌아갔다. 사내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국제 콘퍼런스 및 해외 연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 본선에 진출한 나머지 4팀에게는 △최우수상 200만원(2팀) △우수상 100만원(2팀)의 상금이 전달됐다.
공모 아이디어 중 사업화 가능성이 있는 우수한 아이디어는 전문가와 유관부서의 검토를 거쳐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WeT팀은 현업에서 근무하며 생각한 아이디어를 실질적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많은 업무적 영감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보다 나은 서비스로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웹케시그룹 윤완수 부회장은 “올해 열린 제1회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작으로 다방면의 서비스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경쟁력 있는 임직원들의 아이디어 발굴 및 인재 육성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웹케시그룹은 현재 사내 벤처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마드라스체크 △로움아이티 등 20여개 IT 기업을 탄생시키는 데 일조한 바 있다.